中 6개월만에 전기요금 인상..전력난 우려
2011-12-02 07:32:49 2011-12-02 07:34:05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산업용 전기 수요가 높은 중국이 올 겨울 전력난을 우려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지역 비거주자에 대해 소매 전기요금을 1KW당 0.03위안씩 올렸다. 또 도매 전기요금 가격도 1KW당 0.026위안 인상했다.
 
전기요금은 중국 정부의 정책에 인플레이션 억제에 맞춰짐에 따라 높은 석탄 가격에도 불구, 지난 6월 이후 동결돼 왔다. 그러나 지난 10월 27일 중국전력원이 오는 겨울과 봄 최대 40GW(기가와트) 전력 부족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자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
 
데이브 다이 다이와 캐피탈 마켓 유틸리티 부문 연구소장은 "이번 중국 당국의 결정은 발전소의 전력 생산 부담을 덜어 전력 공급을 늘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전기 요금 인상이 단기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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