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올 3분기 미국 가계 부채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가계의 부채는 올 3분기 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계 부채는 지난 9월말을 기준으로 11조6600억달러를 기록, 6월말보다 600억달러 줄었다.
특히 모기지 관련 부채 규모는 1.3%(1140억달러) 줄어 전체 가계 부채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모기지와 홈에쿼티론을 제외한 가계 부채는 오히려 1.3% 증가한 2조6200억달러로 나타났다.
앤드류 호거트 뉴욕연은 리서치통계그룹 부대표는 성명을 통해 "주택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등 경제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가계는 모기지 관련 대출을 축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만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크레딧 수요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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