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JD파워 '내구품질조사' 상위권 진입
베르나,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상 차지
2008-08-08 13:21: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파워(J.D. Power)가 실시한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하며, 내구품질조사 이래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에 전년도 13위보다 7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델별 평가에서 베르나가 한국차 최초로 소형차(Sub-compact) 부문에서 도요타의 싸이언(Scion) xA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해, 최근 미국시장에서 고유가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차 시장에서의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 등의 147개 세부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 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내구품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4년 11월에서 2005년 4월 사이에 차량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대차는 베르나, 아반떼, 싼타페 등 7개 차종이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구품질은 차량구입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가치와 연관되므로 이번 결과는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현지 판매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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