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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현대重에 30억원 규모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
2011-11-28 09:38:50 2011-11-28 09:40:26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남선알미늄(008350)현대중공업(009540)과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에 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품목은 태양광 모듈의 대형화 추세에 부합한 72셀 모듈로 공급규모는 총 13만 세트로 수주금액은 약 30억원 규모다.
 
출하시점은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15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에너지 고갈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은 결국 ‘신재생’ 뿐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나 중국업체 대비 우수한 제품력 등의 영향으로 북미지역 수출전선이 밝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이어 "앞으로 태양광 프레임 사업외 방폭창,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등 신규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달성으로 고부가 알루미늄 소재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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