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동차 연비기준 깐깐해진다
지경부, 1등급 기준 리터당 15km에서 16km로
2011-11-22 15:35:04 2011-11-22 15:36:3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내년부터 자동차 연비 기준이 깐깐해진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연비와 차이가 나던 자동차 연비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연비 1등급 기준은 기존 ℓ당 15㎞에서 16㎞로 상향 조정하고, 1등급 비중을 30%에서 7.1%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등 새로운 표시방법을 최종 확정해 고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경부는 또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인 전기차 연비(㎞/kWh) 측정방법과 표시항목도 확정했다.
 
현행 자동차 연비표시는 도심주행 모드(CVS-75 모드)에서만 측정한 결과를 사용해 표시연비와 체감연비간 차이가 20%정도 발생한다. 
 
이에 내년부터는 연비 측정시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각각 측정(5-Cycle)하고 실주행여건을 고려해 만든 보정식으로 최종연비를 표시된다.
 
또 연비라벨 표기정보 제공을 확대해 도심주행과 고속도로, 복합연비를 모두 표시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한편 지경부는 내년부터 시행될 전기자동차 판매에 대비해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한 시험방법을 적용, 에너지소비효율을 측정·표시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새롭게 출시돼 신고하는 승용차, 3.5톤 미만 화물차 모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존 양산 판매 차량은 시행 준비가간을 고려해 2013년 1월1일부터 변경된 라벨을 적용해 판매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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