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안전자산 선호로 채권값 '상승'
2011-11-10 19:05:08 2011-11-10 19:06:4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이탈리아 디폴트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이 상승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5%포인트 내린(가격 상승) 3.33%에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47%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 금리와 20년물 금리는 3.76%, 3.96%로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내렸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9틱 오른 104.60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7%대로 치솟은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 이탈리아 디폴트 우려가 증폭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된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이탈리아발 공포에 4%넘게 급락한 점도 채권시장 강세를 이끄는 요인이었다. 다만, 금리 레벨이 낮은 데 따른 부담으로 금리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채권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재정우려와 증시급락 등이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며 "장 막판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도 채권금리 하락(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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