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국물 라면 시장 경쟁 '가속'..오뚜기 '기스면' 출시
2011-11-10 09:50:32 2011-11-10 09:52: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야쿠르트 '꼬꼬면'과 삼양식품 '나가사끼 짬뽕'에 이어 오뚜기가 '오뚜기 기스면'을 내놓으며 흰 국물 라면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흰 국물 라면인 '기스면'을 10일 출시하고 전국 대형마트와 일선 슈퍼마켓 등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동과 비슷한 기스면은 '계사면(鷄絲麵)' 에서 온 말로 실처럼 가는 국수를 닭고기 육수에 말아낸 음식이다.
 
'기스면'의 면발은 가늘고 쫄깃한 게 특징이다. 닭고기 육수와 신선한 해물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을 냈고, 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매운맛을 더했다.
 
오뚜기는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기스면'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짜장면과 짬뽕으로 대표되는 중화요리 외에 봉지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면을 물색하던 오뚜기는 기스면을 낙점, 라면화했다.
 
이원희 오뚜기 마케팅 상무는 "고급 중화 면요리의 새로운 미각을 경험할 수 있고, 깔끔한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출시를 기념해 각종 시식 행사와 함께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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