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4단체 "한-베트남, 전략적 동반자"
2011-11-09 12:00:00 2011-11-09 12:00:0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양 국 경제 대표들이 만나 앞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하는데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는 9일 63컨벤션센터에서 국빈 방한 중인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베트남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3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며 "양국 간 교역규모도 지난해 130억 달러로 1992년 수교 당시의 5억달러에 비해 26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이 두 나라가 수교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맞는 발전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양국 수교 이래 협력분야도 다양해졌다"며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상의와 베트남상의는 양국의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양국상의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하찬호 주베트남 한국대사,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한국측 인사 100여 명과 팜 빙 밍(Pham Binh Minh) 외교부 장관, 응웬 타잉 비엔(Nguyen Thanh Bien) 산업무역부 차관, 쩐 쫑 또안(Tran Trong Toan) 주한베트남 대사, 부 띠엔 록 (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등 베트남측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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