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외실적 호전..4분기 이익 호전 예상-현대證
2011-11-09 08:38:50 2011-11-09 08:40:09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아세안지역 등 아시아지역 성장에 따른 해외 법인 실적 호전으로 이익 성장성이 양호해 중장기 투자매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54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해외 화장품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1% 증가한 3233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69억원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해 11.8%에서 올해 12.6%, 내년 14.1%로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으로 아시아지역에서의 중장기 성장성이 양호할 전망이다.
 
또 3분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성장한 463억원, 영업이익은 156% 급증한 69억원을 기록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광고판촉비 비중이 24%로 전년의 28%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1년 영업이익률은 8.4% 수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중국사업은 중국 정부의 내수소비 활성화 정책과 중국 화장품 소비증가 수혜, 기존 브랜드의 백화점과 전문점 채널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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