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동양종금증권은 9일
LG패션(093050)에 대해 단기적인 수익성 둔화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LG패션을 비롯한 대형 의류업체들이 해외 브랜드를 인수하는 경우(상표권 인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의류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자본력과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SPA브랜드에 대한 국내 의류업체들의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수 십년 간 라이선스 방식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자신감이 이러한 브랜드 인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패션은 2009년 라푸마(Lafuma), 2010년 질스튜어트(Jill Stuart)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질스튜어트는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 Stuart),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 Stuart Accessories), 질스튜어트 뉴욕(Jill Stuart NY)등으로 라인 익스텐션에 성공해 매출 기여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연구원은 “LG패션은 성수기인 4분기에도 15% 이상의 매출 성장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인 14.3%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에는 여성복 닐바렛(Niel Barett), 스포츠의류 버튼(Burtton)을 론칭할 계획이며 신규 브랜드 런칭과 상권 광역화에 따른 유통망 확대로 연간 매장수도 100개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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