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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그리스 위기 완화 기대로 상승 출발
2011-11-02 17:47:03 2011-11-02 17:48:1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헤르만 판 롬파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가 유로존 전체를 위협에 빠뜨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점이 투심을 개선시켰기 때문이다.
 
전일 증시는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오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 2차 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하며 유로존 불안감을 높이며 급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6.58포인트(0.67%) 상승한 5458.15로 출발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7.22포인트(1.54%) 오른 3115.55에, 독일 DAX30 지수는 71.14포인트(1.22%) 뛴 5905.65에 장을 시작했다.
 
영국 로이드뱅킹그룹은 안토니오 호르타-오소리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에 1%대 내림폭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4.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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