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에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치를 내놓았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1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하준두 신한투자 연구원은 1일 "LG이노텍 실적 부진의 원인은 총제적"이라며 "전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TV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작년 과도한 발광 다이오드(LED)부문에 대한 투자로 인해 LED부문의 가동률이 아직까지 너무 낮은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꼬집었다.
하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IT재고조정이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시기"라며 "3분기 대비 실적은 더욱 하회해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LG이노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71억원, 영업적자 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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