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지출 3개월 연속 증가..소득은 정체
2011-10-31 07:22:47 2011-10-31 07:24:1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개인소득 증가세가 정체돼 있어 향후 소비지출이 계속 늘어날지는 불투명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0.2% 증가보다 늘어난 수치로, 시장예상치에도 부합했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 생산이 복구되면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개인소득은 0.1% 증가했다. 이는 전달의 0.1% 감소에서 상승 전환한 수치지만, 시장예상치 0.3%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저축률은 3.6%로 떨어져, 지난 2007년12월 이후 4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소득이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가계가 지출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아네타 마코우스카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소득 증가에 비해 사람들은 이를 넘어서는 지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증가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의문"이라며 "내년 1분기 성장률이 우려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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