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열려..총 2.2조원 투입
2011-10-29 15:16:42 2011-10-29 15:17:3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 아라뱃길이 열렸다.
 
29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아라뱃길은 길이 18km, 폭 80m, 수심 6.3m의 인공 수로로 총 2조2500억원이 투입됐다.
 
아라뱃길은 수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92년 굴포천 방수로 건설사업으로 시작됐다가 1995년 경인운하 사업으로 바뀌었지만 경제성 부족과 환경 파괴 논란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09년3월부터 아라뱃길 공사가 시작됐고 2년7개월만에 개통됐다.
 
이날 아라뱃길 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 사이 유람선 운행이 시작된데 이어 내년 5월까지 아라뱃길∼세어도, 여의도∼서해섬, 여의도∼아라뱃길, 아라뱃길∼팔미도 등 구간에서 추가로 운항될 예정이다.
 
화물선 역시 다음달 1일 김포∼제주 항로를 시작으로 11월 말∼12월 초에는 인천~부산, 인천∼러시아 또는 동남아, 내년 1월에는 인천~중국 등으로 항로가 확대 개설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년에는 아라뱃길을 통해 컨테이너 93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모래 1천만톤, 자동차 6만대, 철강재 57만톤을 수송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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