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은행들, 가계대출 금리만 올렸다
18개월래 최고..예보 등 다른 대출금리는 큰 폭 인하
2011-10-28 12:00:00 2011-10-28 20:09:2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시중은행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떨어졌지만 가계대출금리만 나홀로 상승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5.66%로 전월대비 8bp(bp=0.01%포인트)올랐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18개월래 최고치다.
 
반면, 공공 및 기타대출 금리가 연 4.78%로 전월대비 무려 60bp나 떨어지고 기업대출금리도 5bp도 하락하면서 9월말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총 8bp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71%로 전월대비 6b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 예금금리(-5bp) 및 시장형금융상품금리(-7bp)가 모두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6bp떨어진 것이다.
 
9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10%로 전월대비 1bp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도 연 6.08%로 전월대비 1bp 내렸다. 이에 따라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98%p로 전월과 동일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이 떨어진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소폭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로 상이했다.
 
상호저축은행은 예금금리가 22bp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전월과 같았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가 1bp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7bp 하락했고 상호금융은 예금금리가 1bp하락하고 대출금리가 1bp 오르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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