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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TV, '우리교회 방송국 세운다'
2008-08-03 15:10: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대표 남중수 www.kt.com)가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기독교복음방송과 제휴, 프리IPTV(Pre인터넷멀티미디어TV) 메가TV에서 교회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메가TV는 '우리교회방송국CUG(Community User Group)' 메뉴를 열고, 가입한 교회별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자체 콘텐트가 부족한 교회를 위해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기독교복음방송이 운영하는 채널 'C3TV' 의 콘텐트를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 메가TV의 계획이다.
 
메가TV 고객은 메뉴에서 교회를 선택하면 지난 설교 시청, 교회소식 공지 및 지역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인은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소속 교회가 제공하는 콘텐트를 별도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메가TV는 설명했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CUG서비스는 방송과 통신의 기능을 융합한 IP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자체방송이나 전문교육방송을 원하는 기업, 단체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우리교회방송국 CUG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교회는 물론 타 종교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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