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MSCI와 지수정보 이용권 계약 체결
2011-10-21 14:41:10 2011-10-21 14:42: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지수정보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서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과 헨리 페르난데즈 MSCI 사장은 지수산출용 정보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거래소는 한국 증권시장의 시세정보를 MSCI측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MSCI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는 한국물 벤치마크 지수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들의 운용 기준으로 활용된다.
 
현재 한국이 속해있는 지수는 MSCI 신흥시장 지수다. 그동안 거래소는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협상을 지속했지만 지수정보 이용권과 지수 사용권 문제 등을 두고 실패를 거듭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수정보 이용 계약으로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정보 이용 계약은 MSCI지수 편입과는 무관하다"면서도 "이번에 지수정보 이용계약이 체결되면서 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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