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향후 5년간 국내 경제가 평균 3.8%정도 성장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19일 발간한 '2011~2015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2012년 국내경제는 3.5%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망한 4.5% 보다 1%p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예정처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세 반복과 세계교역량 둔화에 따라 수출과 투자가 위축, 고용악화로 소비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정처는 그러나 2011년 3.8%에서 2012년 3.5%, 2013년 3.9%, 2014년 4.2%, 2015년 4.0% 등 연평균 3.8% 가량 서서히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선진국 민간부문의 경제 활력 제고와 개도국 내수확대 등 국내 수출여건이 점차 개선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연평균 경상성장률은 6.7%로 정부가 내놓은 7.6%보다 0.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성장률의 경우 3.7%(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3.8%)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문별 전망을 보면 2012년 민간소비는 2011년 2.9%보다 0.2%p 낮은 2.7%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같은 기간 건설투자는 SOC투자 축소에 따라 0.6% 감소, 3년 연속 마이너스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설비투자는 대외 경제여건 악화로 IT부문 수출이 상대적으로 급속 히 둔화, 관련 산업 설비투자가 위축돼 2.9%(2012년) 증가에 머물 것으로 봤다.
이밖에 통관수출증가율은 같은 기간 세계교역량 증가 둔화와 개도국 성장세가 약화돼
2011년 21.5%보다 11.1%p 낮은 10.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처 관계자는 "2011년 중 경상수지는 147.7억달러 흑자로 2011년 178.6억달러보다 흑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2년 GDP 디플레이터는 수입물가상승의 영향으로 내수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3.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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