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19일 오전 9시19분 전일대비 1.44%(140원) 상승한 98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우선주 발행으로 유상증자 행렬에 동참했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이 전일 5950억원의 주주배정 우선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며 증자 후 올해 말 예상 자기자본은 3조3000억원, 이익창출력은 연 235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이 7.6%에 7.2%로 낮아진다며 목표주가도 1만1000원으로 31%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증자 후 현대증권의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1만4000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절대적으로 싸다"며 "다만 타 증권주에 비해 이익의 안정적 개선 가능성이 낮고 상승 여력 역시 열위에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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