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외 물류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2011-10-17 16:46:11 2011-10-17 16:47:3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는 ‘신규 해외 물류사업 투자설명회’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동남아 신흥경제권의 대표주자인 인도네시아•베트남 지역의 신규 물류사업과 미국 아스토리아항 개발사업을 소개해 국내 물류기업들과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출 정보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장은 “동남아 국가들은 1차 산업 발전의 한계를 인지하고 2차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들은 물류인프라 개선을 통한 물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물류기업에게는 기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은 경쟁국 대비 열악했던 항만·물류시설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선사의 사업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직기항을 강화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잭 크라이더(Jack Crider) 아스토리아 항만청장은 아스토리아항 곡물터미널 개발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
 
잭 크라이더 항만청장은 “아스토리아항은 미국 서부 오레곤주 콜롬비아강 부근에 있는 항구로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면서 “현재 원목, 곡물, 냉동식품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항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를 유치할 경우 인근 대형 화주와 연계하는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해외 사업에 대해 관심 기업간 협의체 등을 구성해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Jack Crider 미국 아스토리아 항만청장과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 관계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