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안녕하세요 홍은성기자 , 어떤 기업을 탐방하고 오셨는지요?
기자 : 네 저는 방송 송출과 전문 채널 사용 사업을 고유 사업으로 가지고 있는
KMH(122450)를 탐방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 분위기가 안 좋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그리고 콘텐츠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를 유독 좋은 흐름을 나타냈는데요. 아무래도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내수주라는 점 그리고 종합편성채널, 민영미디어렙 설치 같은 방송 관련된 이슈들이 불거지면서 방송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KMH도 방송관련 된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 시장에서 좀 알려질 법도 하지만 지금 까지는 그다지 잘 안 알려졌습니다. 바로 지난 5월 25일에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새내기주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방송송출 시장에서는 채널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삽니다.
앵커 : 그렇군요. 그럼 KMH의 사업분야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기자 : KMH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채널사업에서 53%, 방송 송출서비스 사업은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방송 송출서비스라고 한다면 생소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방송 송출 서비스는 PP라 불리 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자와 케이블TV나 위성방송을 송출하는 지역방송국인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즉 SO 사이 단계에 위치한 사업입니다.
프로그램 제공자로부터 제공받는 마스터 테이프의 영상소스를 가공해 방송일정에 따라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KMH의 방송송출 서비습니다.
앵커 : 언뜻 보면 방송국이 바로 프로그램 제공자의 영상을 받아서 송출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왜 이런 서비스가 출현하게 된 것인가요?
기자 : 방송의 특성상 1초의 송출 사고가 매우 큰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송출서비스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방송 송출서비스 사업자가 출현하게 됐습니다.
현재 초기에 드는 송출 서비스 구출비용과 인력비용이 절감되고 기술적인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지상파 프로그램 제공자와 대기업 프로그램 제공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 제공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KMH와 같은 송출사업자와 계약,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입니다.
앵커 : 처음 KMH를 소개하시면서 바로 이 방송송출시장에서 채널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기자 : 현재 송출시장은 7개 사업자가 송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KMH는 이 시장에서 채널기준으로 점유율 34%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의 특성상, 프로그램 제공자는 검증된 송출사업자와 계약을 경신하는 경향이 있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토마토투자자문은 이 같이 KMH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이유로 원가 경쟁력을 꼽았습니다.
일단 케이블 방송망의 경우, 장기 계약을 통해 삼성SDS의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저렴하고 이용하고 있고 위성통신망의 경우, 스카이라이프와 우호적인 관계로 망을 무료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블방송망에선 770만원, 위성방송망에선 45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제공자는 KMH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구좁니다.
그밖에 송출장비를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KMH는 자체 개발한 장비를 투입해 비싼 외산 장비를 사용하는 타사대비 유리한 원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 굉장히 긍정적으로 들리는데요. 단점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단점이 있나요?
기자 : 그렇습니다. 분명히 KMH는 방송송출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을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송출시장이 지금처럼 커질 수 있는가 하는 여붑니다.
일단 이 방송송출시장은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양적 성장의 모멘텀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KMH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품질 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님도 TV를 보실 때, 아마 평범한 화질 즉 SD 화면 보다는 고화질이죠? HD화면을 선호하실텐데요. 바로 SD에서 HD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서비스단가가 상승합니다.
현재 SD채널의 서비스 단가는 2200만원인데 반해 HD채널은 4700만원, SD와 HD의 복합채널은 6400만원의 단가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KMH측은 지난해 말 19.5%에 불과한 HD전환비율이 2013년에는 9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송출서비스 부분에서 추가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이번엔 채널 사업을 좀 살펴보도록 하죠. KMH 어떤 채널을 가지고 있나요?
기자 : KMH는 범죄수사 전문 채널인 디원과 디원플러스, 월드•독립영화 전문 채널인 엠플렉스, 그리고 지분율 100%의 자회사가 보유한 성인채널인 미드나잇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마토투자자문은 올해 KMH는 IPTV, 케이블, 위성 등 신규 플렛폼에 진출함에 따라 시청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로 인해 수신료 및 광고 매출의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인데요.
이중 광고서비스의 경우 수익성 높은 인포모셜 광고 위주의 구성으로 대형 프로그램 제공업체와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는 평갑니다.
앵커 : 지금까지 KMH는 안정적인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최근 KMH가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이 있나요?
기자 : KMH는 신성장 동력원으로 양방향 스마트 서비스를 준비,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난 7월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 서비스 채널의 운영과 관리를 맡는 MDP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향후 자체 개발한 컨텐츠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할 것으로 KMH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들의 대통령이죠? 뽀통령 뽀로로를 캐릭터로 KMH는 뽀로로놀이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이 게임은 IPTV와 케이블TV에 공급되고 있어 이 사업부문에서도 신규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 이제 실적을 한번 짚어주시죠? 올해 예상 매출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까?
기자 : KMH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토마토투자자문은 올해 KMH의 매출은 HD의 전환과 플랫폼의 다양화로 전년동기대비 41% 성장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나 창립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투자의견에 대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투자자문 홍준기 대리 연결합니다.
앵커: 네 시청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들었습니다.
기자 : 네. 감사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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