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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사망 전 애플 신제품 4년치 구상했다”
2011-10-10 11:16:45 2011-10-10 11:18:0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사망한 애플의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 전에 애플의 4년 후까지 설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잡스의 몸은 애플은 떠났지만 그의 영혼은 앞으로 4년간 새로운 애플 제품들을 통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잡스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새로운 아이패드, 아이팟, 이이폰과 맥북 등의 신재품 개발에 매달려 왔다"며 "앞으로 최소 4년간은 잡스의 창의력과 관점이 담긴 제품들이 출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사 한 관계자는 "잡스는 투병 기간에도 캘리포니아에 건설될 우주선 모양의 애플 신사옥이 정부로 부터 건축 허가를 얻어내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모든 애플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악, 사진, 각종 자료들을 올려 놓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iCloud)'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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