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민과 소통 강화할 것"..창립 50주년 기념식
정재계 주요 인사 500명 참석.."2030년까지 10대 강국" 비전 제시
2011-10-05 18:58:39 2011-10-05 18:59:41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 정부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기업인들의 구심체로서 전경련이 있었다”며 "지난 50년간 여러 공과가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이 모두를 뛰어 넘어 더 높이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제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전경련에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행사에서 ▲ 2030년 국내총생산(GDP) 5조달러 ▲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경제 미래비전'도 발표했다.
 
이어 50주년 축하 떡 케이크 커팅, 박희태 국회의장의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전경련 회장단 등 약 5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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