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그 상승의 폭은 미약한 모습이다.
전일 미국시장이 유가하락과 경제지표의 예상 밖 호전을 계기로 3대지수가 2% 넘게 상승하며 2일 전의 하락분을 모두 강하게 되돌리는 모습을 보여 국내 증시도 출발은 2% 가까운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기관들의 소극적 대응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시름시름 고점을 낮추며 상승폭은 절반 이하로 축소되고 있다.
30일 12시 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은 13포인트 오른 1580선에 거래되면서 5일선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은 2포인트 상승해 5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이 오전장에서 오늘도 900억이 넘는 매도를 보이며 전기전자 업종과 철강업종에 대한 매수에도 불구하고 운수장비, 금융업 중심의 매도세를 확대하고 있고 장초반 베이시스 축소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시장을 압박헀지만 베이시스가 개선되고 있는 오후장에서도 기관들의 매수유입은 소극적으로 나타나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업종별로 미국발 모멘텀에 힘입어 철강업종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최근 시장 드앍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증권, 건설 등 자산주계열의 방어주들이 강하게 움직여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프로그램 영향력이 배제되 유가증권 시장대비 좋은 흐르을 보이고 있지만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기관에 매물이 이어짐으로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유가 뱐동폭 확대 따라 관련주들이 변동성을 확대하는 데다 테먀의 연속성도 떨어지고 있어 반등 이후에 단기 이평선을 중심으로 하는 가격수렴과정이 이어질 수 있어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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