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동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1한국지엠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 입소식을 마친 대학생들이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전시차 관람 후 보람찬 체험 캠프 일정을 다짐하고 있는 장면. 사진 가운데에는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본부장 황지나 전무.
한국지엠은 전국 16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3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2011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입소식을 한후 한국지엠 부평 자동차 조립공장과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을 견학했다.
남은 일정 동안에도 참가자들에게 자동차 연구개발시설 및 디자인센터 견학 등 자동차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모형차로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미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는 "이번 대학생 캠프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전경식씨(서울대 4학년)는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번 캠프가 기대된다"며 "어려운 기회를 얻은 만큼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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