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새론오토모티브(075180)는 최대주주인 일본 닛신보 그룹이 자동차 마찰재 시장에서 세계 2위 업체인 룩셈부르크의 TMD의 지분 100%를 4억4000만유로(한화 70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닛신보는 이번 TMD 인수로 자동차 마찰재 시장 세계 4위에서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TMD는 10개국 16개 생산기지에서 마찰재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한화로 1조2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새론오토모티브는 아시아 시장에 치중됐던 사업영역을 유럽과 남미 등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론오토모티브 관계자는 "TMD 인수 후에도 닛신보와 해외 자회사의 생산, 판매거점을 통해 연구개발(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닛신보의 이번 TMD 인수는 새론오토모티브의 해외시장, 특히 유럽과 브라질, 남아프리카 등 신흥국 시장의 판로 확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유럽향 제품에 독보적인 기술을 지닌 TMD의 기술과 생산거점을 적극 활용해 새론오토모티브와 닛신보, TMD를 묶는 삼각공조 체제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닛신보는 새론오토모티브의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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