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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CEO "선진국 경기둔화..내년 글로벌 경기둔화 예상"
"신흥국 경제 성장세는 유지"
2011-09-26 08:36:32 2011-09-26 08:37:4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안 최고경영자(CEO) 내년도 선진국의 경기 성장세 둔화를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 에리안은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게에 대한 비관론은 확산될 것"이며 "내년도 유럽 경제는 경기침체(리세션)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유럽의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내년 유럽 경제는 1~2% 수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의 성장세 역시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제로(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률은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 신흥국 경제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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