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로 가장 큰 쉐보레 보타이 로고를 만드는 '쉐보레 비기스트 보타이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한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들이 초청됐으며,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등 총 1143대의 쉐보레 차량으로 가로 209.7m, 세로 67.6m의 세계 최대 규모 브랜드 로고 카 모자이크를 완성했다.
완성된 모자이크는 기네스협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 카 로고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2008년 스바루가 영국에서 1086대로 세운 기존 세계 기록을 깬 것이다.
이날 기네스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지 6개월 만에 달성한 브랜드 인지도 98%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오늘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것처럼 혁신적인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카 모자이크 세계 신기록 달성에 참가한 고객들은 가족과 함께 가수 김장훈, 컬투, 김진표, G.NA(지나) 등이 참여한 센테니얼 콘서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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