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장기투자관점에서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8.2% 하향해 7만9000원을 제시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이날 “난방공사는 열과 전기를 판매하는데, 올해부터 대규모 발전기가 새로 가동되면서 전기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가상승으로 전체 연료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난방공사는 늘어난 연료비를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것이 원칙인데, 정부가 제 때에 반영해주지 않아 수익성이 연초에 추정했던 것보다 나빠지고 있다”며 “이익률이 좋은 전기부문의 외형이 예상대로 커지고 있고, 늘어난 연료비 부담은 1~2 년에 걸쳐 결국 요금에 반영되므로 장기투자관점에서의 매력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전기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우리나라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다 보니 발전연료비가 비싼 LNG발전기의 이용률이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난방공사의 발전기가 모두 LNG 발전기인데다 판교와 파 주발전기도 올해부터 가동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추세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여, 난방공사의 전기매출비중이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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