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첫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따뜻한 금융’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055550)의 ‘따뜻한 금융’이란 고객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고 고객들과 따뜻한 유대감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기업이념이 구체화된 것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선언의 의미는 공생 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호응함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들에게 신한의 진정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햇다.
이를 위해 신한지주는 ▲ 고객의 이익과 성공을 최우선시 ▲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 사회적 약자와 소외 받는 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 ▲ 녹색금융과 같은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세부실천 사업과제는 총 33개로 기존 19개 사업과제를 유지 및 확대하는 것과 신규 사업과제 14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신한은행의 기업성공프로그랩, 신한카드의 중소기업 상생경영 추진, 신한생명의 사망 보험금 선안내, 신한BNP 파리바 자산운용의 손실 고객의 선취수수료 면제 등이다.
더불어 최근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 300억원이 소진돼 올해 말 출연 예정이었던 200억원을 앞당겨 출연키로 했다.
한동우 회장은 “금융이 아무리 고도화, 전문화된다 하더라도 그 중심에 항상 사람을 놓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고객과 사회를 이롭게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동행이며 공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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