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릭 WB총재 "세계경제는 위험지대에 진입하고 있다"
2011-09-05 16:44:03 2011-09-05 16:53:46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가 세계 경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저하되면서 세계경제는 새로운 위험지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최고수준의 식품가격과 불안정한 상품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럽 재정위기는 통화와 은행, 일부 국가의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소버린 위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의 채무문제에 대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미국은 채무문제와 세금 문제, 민간부분의 성장촉진을 위한 세제개혁 등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내면서도 "중국의 다음 문제는 1인당 소득이 3000~6000달러에 도달하면 생산성과 소득의 성장이 정체되는 중진국 함정의 덫에 걸릴지 여부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중국의 국민 1인당 소득은 4260달러로 미국의 4만 7140달러의 10분의 1 이하에 불과하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