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판매, 10년래 최저 수준"
6월 기존주택 판매 486만채..전문가 예상치 밑돌아
2008-07-25 10:28: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주택경기가 더 침체 됐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됐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6월 기존주택 판매는 연율 486만채로 전달보다 2.6%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종전 전문가들은 495만채를 예상한 바 있다.
 
이로써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감소했으며 2005년 최고치에 비해서는 33% 가까이 급락했다.
 
기존주택 판매 가격도 21만 5000달러를 기록, 1년 전에 비해 6.1%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채권펀드를 운영하는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 주택 2500만채가 가치 하락으로 빚을 떠안을 위험이 있어 앞으로 주택압류는 더 늘고 가격 또한 더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로스는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금융권의 부실 자산 상각이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로스의 말을 분석하면 이제까지의 상각이 부실규모의 절반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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