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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해복구에 재난관리기금 1206억 지원
조기추진 필요한 401억은 이미 사업 추진 중
2011-09-02 10:26:30 2011-09-02 10:27:04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의 수해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수해 발생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1206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9월초까지 최종 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내역은 ▲하천제방 보수공사 189억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 36억원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 351억원 ▲하수도 긴급 준설 150억원 ▲산사태 복구 및 방지 387억원 ▲우면산 산사태 긴급복구 93억원이다.
 
이번 응급복구 비용은 지난 6월30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무예치비율이 30%에서 15%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보된 1253억원이 활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은 내년 우기 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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