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해외M&A기회 더 빨리 올 수도"
2008-07-24 15:21: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산업은행이 국내보다는 해외 인수합병(M&A)의 기회가 더 빨리 올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소매금융 M&A와 함께 해외에선 기업금융,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M&A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내 M&A보다 해외 M&A 기회가 먼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민 행장은 "앞으로 국내시장 자산 못지 않게 해외시장 자산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산은은 자본규모의 7배 정도만 자산보유 또는 투자를 해놓고 있으나 국제적 상업은행은 10배 수준이고 글로벌 IB들은 20배도 넘는다"고 강조했다.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산은지주사 설립단과 정책금융을 전담할 KDF설립단이 곧 출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필요한 분야의 인력 영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성과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1~2년 내에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산은의 채권을 보유한 해외 투자가와 신용평가기관은 물론 국내 금융계, 정부, 언론계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 결과 굉장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취임후 업무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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