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일본의 6월 무역수지가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일본에서 특히 자동차 및 디지털가전 수요 감소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재무성은 24일 6월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 해 같은 시기 기록보다 88.9% 감소한 1386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 흑자는 2조9586억엔(약 27조6700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1% 감소했다.
재무성에 따르면 수출 총액은 3.9% 증가한 41조9263억엔, 수입 총액은 10.5% 증가한 38조9677억엔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대미 흑자는 17.2% 감소한 3조3995억엔을 기록, 일본의 경기둔화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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