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근원 CPI 0.1% 상승..'예상 상회'(상보)
2011-08-26 09:16:04 2011-08-26 09:16:34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6일(현지시간) 일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마이너스(-)0.1%를 웃도는 수치로 0.4% 상승을 기록했던 직전월인 6월 보다 소폭 하락세다. 지난달 전체 CPI 오름폭은 0.2%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근원 CPI에 포함된 석유 제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4% 오른 것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 결과는 일본의 엔고와 디플레이션(지속적인 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일본 정부가 집계 기준연도를 2005년에서 2010로 변경한 영향도 있다고 판단했다. 일본은 5년에 한 번 기준연도를 변경한다.
 
모리타 쿄헤이 바클레이즈 캐피탈 상임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CPI 상승 이유는 엔고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최소 2년간 일본의 근원 CPI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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