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자증세' 나서..100억유로 규모
2011-08-25 17:25:55 2011-08-25 17:28:2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막대한 부채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가 100억 유로(15조6000억원) 규모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부유층 증세 등을 통해 올해 30~40억 유로의 추가 세입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추가 세입 규모를 100억유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를 통해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비율을 작년 7.1%에서 올해 5.7%로, 내년 4.6%로 낮추겠다"고 전했다.
 
앞서 릴리안 베탕쿠르 로레알 최대주주를 비롯한 프랑스 16개 기업 대표들은 미국의 워런 버핏에 이어 정부에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프랑스 부호들은 "우리는 프랑스의 안정적인 경제 구조 속에서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 프랑스가 위기에 몰린 지금 우리가 나서야 한다"며 프랑스 정부에 세금을 더 내 국가 재정적자 해소를 돕도록 요청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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