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은행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노사는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합의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9년에도 희망퇴직을 통해 약 320명의 직원을 내보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책임자급(차장과 과장)의 경우 만 43세 이상의 나이에 근속연수 만 15년 이상, 관리자급(팀장급 이상)은 만 45세 이상에 근속연수 만 15년 이상, 행원은 만 10년 이상 일하고 만 38세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와 연령에 따라 24~34개월치 월급을 보상하고, 재취업 준비자금 500만원도 별도로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사 적체 현상을 없애고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작년 말 3000명이 넘는 인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고, 신한, 우리, 기업 등 나머지 은행들은 희망퇴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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