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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저, 갤스2 훈풍속 3분기 최대 실적 기대-대신證
2011-08-17 08:02:03 2011-08-17 08:02:3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7일 자화전자(03324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판매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도 강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1% 높인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는 2분기 19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갤럭시S2의 판매호조에 따른 자동초점용 액츄에이터(AFA)매출과 이익증가세가 3분기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45.7% 늘어난 537억원을 기록해 창사이후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56.2% 증가한 49억원, 영업이익률도 3.9%포인트 개선된 9.1%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호전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가 8M 카메라모듈을 적용하면서 자화전자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엔코드 방식의 Auto Focus Actuator가 채택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AFA매출은 1007억원으로 전년대비 226.7% 증가하고 8M(AFA) 비중이 50%를 뛰어넘으며 마진율도 추가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에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에도 8M 카메라모듈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향후에 경쟁사 제품 도 8M가 기본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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