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6일 글로벌 공조와 정책당국의 대응 여부에 따라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주요국의 정책여력 소진, 신흥국과 선진국간 입장차이, 정치권의 불협화음 등으로 해법 모색이 순조롭지 않을수 있다"며 "제한적이겠지만 파국을 막기 위한 글로벌 공조가 예상되는 만큼 과정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팀장은 "각국이 이번 위기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만한 재정이나 통화정책 여력이 소진되었다"며 "지난 2008년과 달리 현재 국가 간 사정이 달라 정책공조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하지만 유로중앙은행의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매입, 불-독 정상회동, 미 연준의 적극적 대응 시사, 한국 통화당국의 정책금리 동결, G20 공조 체체 등 제한적이지만 정책공조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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