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전일 반기사상 최대실적을 발표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여전히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낮췄다.
미래에셋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20.3%, 95.3% 증가한 1조1807억원과 1664억원을 기록했지만 만족스럽지만은 않은 성적이라고 밝혔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물환 차익을 반영하기 전 건설기계 사업부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증가액은 65억원, 영업이익률 기준 약 6.5%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또,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경상이익이 786억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CJ투자증권은 상반기 실적은 사상최대였으나 계절적으로 비수기이고 불안한 증시상황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 2000원에서 3만 75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은 비우호적 영업환경으로 인해 중장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목표주가를 낮출 수준은 아니라며 그대로 유지했다.
22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을 평가한 5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3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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