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분기 GDP 성장률 -1.3%..예상보다 선전
日증시, 3거래일만에 반등
2011-08-15 10:13:53 2011-08-15 10:44:47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일본 경제가 대지진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시장 예상은 웃돌았다는 평가다.
 
일본 내각부는 15일 2분기(4~6월) GDP가 전기 대비 0.3%, 연율로 1.3% 각각 줄었다고 발표했다.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누출 사건 등으로 개인 소비가 위축되고, 각종 부품의 공급망이 훼손된 탓이다.
 
하지만 연율 기준 일본 GDP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인 -2.5~-2.7%를 상회했으며, 지난 1분기 성장률인 -3.6% 대비 하락폭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는 점진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에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3.15포인트(1.37%) 오른 9086.87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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