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쇼크)"마지막 마지노선 1800p 될 수 있다"-하나대투證
"매도가 매도를 부른 상황"
2011-08-08 13:58:30 2011-08-08 14:24:1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재로선 지지선이 의미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금이 주식을 살 때이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유동적으로 열어놔야 합니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 총괄 이사는 8일 "오전 11시부터 개인과 기관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지며 지수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도가 매도를 보르는 상황"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다.
 
오전 장까지 1900선을 근근히 버티는 모습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11시 이후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무너졌다.
 
양 이사는 1900선까지 떨어진 지수의 모습에서 위기감을 느낀 개인이 손절매에 나섰고 이같은 대량 물량으로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자 또다른 매도세를 불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담보부족 등으로 인한 신용물량까지 쏟아지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양 이사는 "파장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두려움은 더 커졌다"며 "펀더멘탈 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수급이 꼬이고 꼬이는 현상"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앞으로 기관의 로스컷(손절매)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며 "1800포인트를 마지막 마지노선으로 보곤 있지만 1700선 중반으로 마지노선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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