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GS글로벌(001250)에 대해 2·4분기 연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13% 낮춘 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칠 연구원은 "K-IFRS 연결 기준 GS글로벌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6578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32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5억원(적전)을 기록했다"며 "그룹사 시너지를 통한 무역부문 실적 개선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DKT가 2분기 95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연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해 DKT는 저가 수주 관련 비용을 회계처리해 순손실 21억원을 기록한바 있다"면서 "하지만 해당 문제가 다시 부각돼 11년 하반기에 발생이 예상되는 수주 관련 비용을 2분기에 모두 충당해 영업손실 54억원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룹사 시너지가 무역 부문에서 현실화되고 있지만 기존 연결 순이익 추정치의 22%를 차지하는 DKT의 영업 실적 개선 지연, DKT 공장 이전 및 합리화 투자에 의한 이자 비용 증가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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