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코스피, 2000~2050선..저점 테스트"-신한투자
2011-08-03 15:53:26 2011-08-03 15:53: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여건이 불안해 당분간 지수 조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장은 “기존 8월 코스피 전망은 2100~2250포인트를 제시했으나 한국을 둘러싼 큰 여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인 미국과 유럽, 중국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의 한국증시로의 복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양 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악재에 시달리면서 2000~2050선에서 저점 테스트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 선에서 연기금이 자금집행을 적극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어 하방 경직성은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8월달 지나면서 4분기로 진입하는 시기에 시장은 상향 트렌드로 전환될 것이라며 해외관련 주식보다는 내수관련 주식, 즉 음식료, 홈쇼핑, 게임, 제약 등 안정된 성장에 안정된 이익을 주는 업종이 제한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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