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ELW 불공정거래 적발건수 늘었다
2011-08-03 13:22:04 2011-08-03 13:22:0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해 전반적인 증권시장 불공정거래가 크게 줄었지만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 불공정거래는 늘었다.
 
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출건수는 지난 하반기 보다 9.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별로는 주식시장에서 10%, 파생상품시장에서 18.1% 적발건수가 줄어든 반면 ELW시장에서는 7.5% 늘어났다.
 
ELW시장은 거래량이 지난해 하반기 49억주에서 올 상반기 53억주로 급증하면서 통정·가장성매매 적출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종가관여와 관련한 적출기준 개선으로 조치율이 7.6%포인트 상승한 33.1%로 나타났다.
 
전체시장에서의 조치율은 2.2%포인트 상승한 16.6%로 집계됐다.
 
적출실적 대비 조치실적을 집계한 조치율은 지난 2008년 9.02%, 2009년 10.90%, 지난해 15.01%, 올 상반기 16.6%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은 회원사가 고객의 주문단계에서부터 수행하는 자체적인 시장감시활동이다.
 
거래소는 "회원사의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예방활동과 모니터링 적출기준 유의성을 높이기 위한 거래소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며 "예방조치요구 제도와 회원사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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