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직원들 룸싸롱 성접대 확인되면 엄벌"
2011-08-03 11:51:47 2011-08-03 11:52:1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는 3일 최근 지경부 공무원 11명이 산하기관의 직원들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는 내용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실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 직원들이 지방의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라는 명목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으로 불러 들여 술접대를 요구했으며 성접대 의혹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 산하기관은 특정 식당과 짜고 법인카드로 밥을 먹은 것처럼 꾸민 뒤 밥값을 현금으로 챙기는 카드깡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대비용은 허위로 출장서류를 만드는 식으로 충당했다. 
 
총리실은 적발된 지경부 공무원 11명과 산하기관 2곳의 직원 17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으며, 지경부 감사실은 내부 검사를 통해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직원을 엄벌에 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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