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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앱 개발센터 '오션' 개관 1돌
2011-08-03 11:28:53 2011-08-03 11:29:2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운영하는 앱 개발센터 '오션(OCEAN)'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등 스마트 전 제품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1인 개발자 지원을 위해 오션을 개관했다.
 
오션은 지난 1년간 입주율 95%, 센터 이용건수 1만건,  50여 간의 앱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밖에 '바다' 앱 개발 과정·앱 비즈니스 기획 과정 등 30회 이상의 무료 교육과정을 진행해 약 5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오션에서 개발된 앱 가운데 글자 인식 애플리케이션인 '블링블링리더'는 지난해, 바다 글로벌 개발자 챌린지에서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호러 카메라' 앱은 삼성앱스에서 2주만에 2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오션에 상주하는 개발사인 이아이소프트'가 카이스트 실내 위치 인식 연구 센터의 특허 기술을 이용한 '지하철내리미'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오션에서는 단말·장비 교육과정과 함께 '오션허브'라는 앱 기획 모임도 마련해,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가 매주 신규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션이 앞으로 대구디지털진흥원과의 MOU를 시작으로 활동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교육·지원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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