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유가, 5주래 최저치..93.37달러
2011-08-03 07:15:01 2011-08-03 07:15:2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국제유가가 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10달러(1.2%) 하락한 배럴당 93.79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는 이날 6월 개인 지출이 0.2% 하락하면서 2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키웠다.
 
미국 상원에서 부채협상안이 통과된 후 투심은 더욱 악화됐다. 경기 위축 상황에서 재정 지출이 줄어들면 경기가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감에서다.
 
마이클 린치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 대표는 "디폴트 가능성이 그간 소비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줬고, 경제는 더욱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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