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남성우씨
'19대1' 압도적 지지
2008-07-18 16:41: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남성우 전 농협유통사장이 농협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남 신임 대표는 18일 열린 '축산경제 대표이사 추천회의'에서 조합 대의원 20명 중 19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남 신임 대표는 경동고등학교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개발부장, 농업경제기획실장, 축산기획담당 상무 등을 두루 거쳤다.
 
올 2월에는 농협유통사장에 취임했으나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퇴했을 만큼 의욕을 보여왔다.
 
남 신임 대표는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축산경제 부문과 농업경제 부문이 보완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정호 전 목우촌 사장은 '조합 대의원 3인 이상 추천'이라는 기본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이는 조합원들이 신임 대표이사의 기본 요건으로 '도덕성'을 꼽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결국 투표는 조합 내부 규정에 따라 남 후보에 대한 찬반 의사를 묻는 형식으로 대체됐다.
 
이 전 사장은 구속된 남경우 전 축산경제 대표이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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